셀프인테리어, 어디까지 직접 할까
전부 직접 하면 싸지만 결과가 나쁠 수 있고, 전부 맡기면 편하지만 비쌉니다. 경계선을 잘 긋는 게 핵심입니다.
난이도로 나눠 보기
| 구분 | 작업 | 판단 |
|---|---|---|
| 🟢 셀프 추천 | 페인트칠, 데코타일·강화마루(클릭형) 시공, 시트지 부착, 조명 기구 교체(전원 차단 후 같은 규격), 손잡이·수전 교체, 실리콘 재시공 | 도구값이 적고 실패해도 되돌리기 쉬움 |
| 🟡 도전 가능 | 합지 도배, 몰딩·걸레받이 교체, 방문 시트 리폼, 선반·수납 설치 |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마감 품질 차이가 큼 |
| 🔴 전문가 권장 | 전기 배선 변경, 수도 배관, 가스 이설, 철거, 확장·단열, 새시(창호), 욕실 방수·타일, 강마루 접착 시공 | 안전·법규·하자 위험. 잘못되면 복구비가 더 큼 |
⚠️ 전기·가스·수도·구조는 자격이 필요한 영역입니다. 전기 배선 변경이나 가스 이설을 무자격으로 하면 사고 위험은 물론 보험·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이 부분은 아끼지 마세요.
자재비 아끼는 요령
- 물량부터 확정 — 감으로 사면 반드시 남거나 모자랍니다. 자재 계산기로 먼저 필요량을 뽑고 장을 보세요.
- 한 번에 구매 — 벽지·바닥재는 생산 로트에 따라 색이 미세하게 다릅니다. 나눠 사면 이어붙인 티가 납니다.
- B급·이월 자재 활용 — 단종·이월 벽지나 마루는 크게 저렴합니다. 다만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니 여유분을 넉넉히.
- 도구는 대여·중고 — 사다리, 타카, 열풍기처럼 한 번 쓰고 마는 도구는 대여가 이득입니다.
- 철거 쓰레기 처리비를 미리 계산 — 의외의 복병입니다. 대형폐기물 스티커는 주민센터·구청 앱에서 미리 확인하세요.
- 순서를 지켜 재작업 방지 — 철거 → 전기·설비 → 목공 → 도배·도장 → 바닥 → 조명·가구 순이 기본입니다. 바닥을 먼저 깔면 도배할 때 더럽혀집니다.
견적 받을 때 확인할 것
- 자재 등급이 명시됐는지 — "벽지 시공"이 아니라 "실크 ○○사 ○○등급"처럼 제품이 특정돼야 비교가 됩니다.
- 철거·폐기물 처리 포함 여부 — 별도 청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보양·정리 포함 여부 — 마감 후 청소까지 포함인지.
- 하자보수 기간 — 구두 약속 말고 문서로.
- 최소 3곳 비교 — 같은 조건을 적어 동일 기준으로 받아야 의미가 있습니다.
- 대금 지급 방식 — 전액 선불은 피하고, 계약금·중도금·잔금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
- 보양을 대충 한다 — 페인트 한 방울이 마루에 떨어지면 그 복구가 더 오래 걸립니다.
- 실측을 안 하고 주문 — 특히 문·창호·붙박이는 5mm 차이로 못 씁니다.
- 한꺼번에 다 하려 한다 — 주말 이틀에 도배+도색+바닥은 무리입니다. 한 번에 한 공정씩.
- 건조 시간 무시 — 페인트·풀·실리콘 모두 덜 마른 상태로 다음 단계를 하면 전부 다시 해야 합니다.
- 세입자인데 원상복구 조건을 안 본다 — 계약서상 원상복구 의무가 있으면 못질·타공·바닥 접착은 분쟁이 됩니다. 시작 전 집주인 동의를 받아두세요.
※ 본 페이지는 셀프인테리어 일반 정보이며, 시공 결과·안전에 대한 책임은 시공 주체에게 있습니다. 자격이 필요한 작업은 반드시 전문 업체에 의뢰하세요.